우리는 이전 세대가 경험하지 못한 빠른 변화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술은 인간의 사고와 판단의 영역까지 깊숙이 들어오고 있으며, 신앙은 삶의 중심이 아니라 여러 선택지 중 하나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청년층의 무종교화는 한국 교회가 직면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우리의 싸움이 혈과 육이 아니라 영적 전쟁임을 분명히 말하고 있습니다(엡 6:12).이러한 시대적 인식 속에서 횃불회는 2026년 주제를 “새 시대, 새 부대 - 그리스도의 군사여 일어나라”로 정하고, 변화된 시대를 감당할 목회자의 내적 준비에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횃불회가 말하는 ‘새 부대’는 형식이 아니라 하나님의 부르심 앞에 훈련되고 준비된 그리스도의 군사를 의미합니다.
이번 학기 횃불회 강의는 목회자를 훈련된 그리스도의 군사로 세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하나님 앞에 바로 서는 영성, 시대를 분별하는 지성, 삶으로 복음을 증명하는 인성의 세 영역으로 구성됩니다.
횃불회 강의를 통해 어두운 시대에 목회자의 내적 소명을 새롭게 하고, 좋은 변화로 이끄는 목회, 복음을 통해 살아나는 교회를 기대합니다.